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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마그네슘 달콤한아메리카노
달콤한 아메리카노
2020. 4. 27. 11:55
발포마그네슘 달콤한아메리카노
그냥 잔소리말고 치우시고 청소하시면되지않을까요. 저도 진짜 지구최강 정리못하는 남편과 사는데 전 그냥 제가 다 치우고 청소하면서 삽니다. 치우라한들 치우지않고 어차피 치우는 제 자신만 힘빠지더라구요.
청결민감도와 정리만족도가 서로다른 부부지만 중간으로 맞출수 없어서 전 제가 다~~합니다. 그게 편하더라구요.
남편에게 청소.청결 바라는건 전혀 없어요.
단, 남편도 치우는 제게 아무말도 안합니다.
이러고 살다보니 전 깨끗한집에 만족을, 남편은 잔소리없이 제가 해놓은집안일에 불만이 없죠. 반전은 이런 저를 친정엄마는 결혼전에 사람이 아니라 돼지우리같은 방에 산다고 어찌저리 추접냐고 잔소리를 하셨단거죠. 사람은 상대적인가봐요
네..
부인이 게으른거네요. 싸우지 않고 살려면 둘 중 한명은 치워야 겠죠? 잔소리하지 마시고 상한거 변한거 오래된거 등등 님이 발견하면 다 버리세요. 아내분 안변해요. 잔소리해봐야 싸움뿐일거고 성격차이 힘들어요.
현답!!!
동감.. 부인은 안변해요. 그게 싫은 사람이 바로 바로 버려야 하는데 냉장고 신선제품 썩어버리면 사는건 좀 막아야 해요. 근데 그럴려면 남편도 결국 음식하는것에 참여하는수밖에 없겠죠. 정 싫으면 쇼핑 금지 를 선언하고 냉장고 파먹기에 2~3일이라도 뭘 먹을 수 있는지 미리 생각하고 진짜 부족한것만 사게 하세요. 저도 제대로 안하고 살때 진짜 많이 버리게 되었는데 2~3번 반복하면 못먹고 지내더라도 안사기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