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말대로 글씁니다

비판부탁드려요



이제 신혼이 지날듯말듯할때 와이프가 임신소식을 알려왔고

연애때는 같이 스피닝같은 운동해도 지칠줄 모르던 여자가

임신하니깐 몸이 안좋아져서 결국 휴직하고

제가 혼자 돈벌고 있습니다.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와이프가 저보다 사회생활 몇년했고 저는 이제 신입이네요


이제 외벌이다 생각하니깐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져서

보통 신입마인드와는 다르게 잔업이나 야근 특근에 성의를 보이고 있구요

그러다보니깐 업무가 많아져서 퇴근시간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와이프나 저나 둘 다 대기업 월급쟁이인데

저도 사회 돌아가는거 보면 대부분의 기업은 출산 후 복직이
명목상이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끝까지 외벌이로 살아야된다는 생각을 하고있구요

그래서인지 뭔가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와이프는 그냥 자기생각만하고 뭐만하면 심부름질에

명령질에
애기같이 어리광피우고
때로는 늦게들어온 그리고 새벽에 나가야할 남편상대로 갑질도 하네요




그냥 맘같아서는 다 때려치고 관두고싶네요


와이프 임신했다고해서

남편이 무조건적으로 받아줘야 하나요?


물론 저도 배려를 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와이프 요구사항 다 들어주려면
저는 가정에서나 회사에서나 노예로 살아야됩니다


임신했다고 해서
남편한테 무작정 어리광피우는 와이프

받아주는게 정상적인 남편인가요????

 

 

제목에 임신이 대수도 아니고...이 부분에서 이런 남자 어떤 남자인지 대강 눈치 깠다.
임신한 와이프 심부름 하나 해주고 조카 투덜거릴 놈임. 지 애 임신한 여자한테 임신이 대수도 아니래..조카 황당하고 병신같은 새끼네

 

어떤 식으로 갑질을 했는지 어떤 어리광을 피웠는지
상세히 써야 알지.
솔직히 대수도 아니라고 말하는 꼬라지 보니
그닥 갑질이니 어리광이니 하지도 않았을것 같은데.

 

Posted by 달콤한 아메리카노 :